인민은행, 사실상 기준금리 LPR 또 인하..4.15%로 고시

입력 : 2019-11-20 00:00:00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의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를 다시 한번 내렸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가 4.15%로 집계됐다고 20일 고시했다. 이는 지난 달보다 0.05%포인트 내려간 수준이다. 5년 만기 LPR 역시 4.80%로 전달보다 0.05%포인트 내렸다.


인민은행은 올해 8월 LPR에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부여한 이후 LPR을 계속 낮춰 고시하는 방식으로 시중금리 인하를 유도하고 있다. 8월 1년만기 LPR은 기존의 대출 기준금리에서 0.1%포인트 낮아졌고, 9월엔 0.05%포인트 추가로 인하했으며 10월엔 예상 외로 동결시켰다. 지난 8월 이후 사실상 기준금리가 0.20%포인트 내려간 셈이다.


인민은행은 지난 5일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 대출 금리를 2016년 4월 이후 처음으로 0.05%포인트 내렸고, 지난 18일 단기금리인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입찰금리를 0.05%포인트 낮춘 2.5%로 적용한 바 있다. 이에 LPR 하락도 예상됐었다.


LPR는 시중 은행이 최우량 고객에게 적용하는 최저 금리를 뜻한다. 중앙은행이 시중 은행에 빌려주는 MLF 대출 금리가 내려가면 은행이 고객에게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중국 당국은 지난 8월부터 매달 20일 18개 은행 보고 값의 평균을 ‘신 LPR’로 고시하면서 모든 금융기관이 이를 대출 기준으로 따르도록 했다. 중국에는 여전히 대출 기준금리가 존재하지만 이보다 LPR가 기준 금리가 된 것이다.


신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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