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사들, 아프리카에 1.4억달러 투자"

입력 : 2019-11-20 00:00:00

한국의 금융기관들이 아프리카 투자에 나섰다.


19일 파이낸셜타임즈는 한국의 금융사들이 아프리카금융연합을 통해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기반을 둔 에너지 및 기간시설 펀드에 1억40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AFC는 2007년에 창설된 범 아프리카 다자 개발 기금이다. 나이지리아 정부가 대주주로 있지만, 기타 아프리카 은행들에게 지분이 분산돼 있다.


나이지리아중앙은행은 이날 한국 신디케이트론이 완료됐다고 발표하며 최근 1년간 아시아 투자자들로부터 약 12억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는 사무라이본드 2억2500만달러를, 지난 10월에는 중국 수출입은행으로부터 3억달러를 조달했다.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투자자들도 AFC의 유로채권을 샀다.


사마이라 주바이루 AFC 대표는 "최근 마이너스 금리 환경을 고려할 때 아시아국가들의 아프리카 투자 매력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대출의 자세한 금리 조건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미국, 유럽 기관들이 제공하는 금리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주바이루 대표는 전체 AFC의 대출 중 아시아 투자자 비중이 2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AFC가 좋은 수익률을 내고 있으며, 30개국 아프리카 나라들에서 이뤄지고 있는 66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중 단 하나만 대출기한을 경과했다고 밝혔다. 주바이루 대표는 또 지부티 풍력발전이나 카보베르데의 수력발전 댐 등 재생가능한 에너지에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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