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건설사 2Q 실적 '선방' 전망.."앞으로가 걱정"

입력 : 2019-07-11 00:00:00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국내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다가오면서 주요 건설사의 실적에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는 업황 부진에도 주요 건설사의 실적은 괜찮을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업계 역시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최근 정부가 기정 사실화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5대 건설사의 2분기 추정 총매출은 14조8160억원이다. 지난해 2분기 매출보다 2조원 이상 줄 것으로 금융투자업계는 추정했다.


매출 기준으로는 현대건설을 제외한 모든 곳이 지난해보다 줄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의 2분기 추정 매출액은 4조25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0억원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증권가는 삼성물산,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의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회사별로 온도 차가 있다. 삼성물산, 대림산업, 대우건설은 1년 전보다 감소하지만,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물산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2430억원에서 올해 2분기 1340억원으로 1000억원 이상 감소하고 대우건설 역시 350억원 줄어든 12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림산업 역시 20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억원 줄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현대건설과 GS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각각 130억원, 80억원 증가할 전망이다.


증권가는 주요 건설사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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