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에 산다는 것..아현동·응암동 3인 이야기

입력 : 2019-06-13 00:00:00



영화 '기생충' 스틸 이미지


영화 ‘기생충’의 주인공 기택네 반지하집은 한국에만 있는 주거형태라고 합니다. 영어로 적당한 단어가 없어 ‘세미 베이스먼트’라고 번역했다지요. 1960~70년대 서울 등 대도시의 주택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생겨난 주거형태가 반지하입니다.


국토교통부의 ‘2018년 주거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전국 가구의 1.9%가 지하·반지하·옥탑방에 산다고 합니다. 대략 38만 가구 정도입니다. 바닥에서 지표면까지 높이가 해당 층의 절반이 되지 않으면 반지하, 절반 이상이면 지하층으로 분류됩니다.


영화는 반지하를 최악의 주거지로 묘사합니다. 창문 너머로 노상방뇨하는 취객이 보이고, 곱등이 같은 벌레가 출몰하며, 비가 오면 변기가 역류하는 그런 집 말입니다. 과연 현실도 그럴까요. 한국 가구의 2% 미만이 사는 그곳, 반지하에서의 실제 삶은 어떤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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